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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이야기

페이스북 페이지 유기적 도달 급락,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운영지기 BR.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페이스북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만큼이나 좀 충격적인데요


내용을 확인 해 보시죠



 - 자료의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스북 도달률이 급락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오길비에서 작성한 리포트에 따르면 (원문보기) 페이스북 페이지 유기적 도달률이 12.05%에서 6.15%로 급감하였고, 50만 팬 이상인 페이지는 4.04%에서 2.11%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는 49%나 되는 차이인데요, 기간이 2013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5개월동안에 일어난 점이라는 것을 보았을 때 이 추세로라면 올해 8월에는 3%대로 12월에는 1%대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50만 이상은 올해 말에 0%대로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왜 페이스북은 도달률을 낮출까? 

페이스북은 의도적으로 유기적 도달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광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도달이 잘 되지 않게 만들고 있다는 뜻이죠. 페이스북이 오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페이스북 유저는 묶어두고, 페이스북 광고주는 잡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페이스북 유저는 더욱 무료로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하고, 페이스북 광고주들은 돈을 더 많이 페이스북에 제공해주어야 페이스북이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북 유저를 묶어두기 위해서는 광고가 아닌 친구들의 이야기가 더 필요합니다. 스팸은 더욱 걸러내고, 스팸에 가까운 광고글 또한 사라지게 해야 하죠. 특히나 교묘하게 속이는 광고글에는 더욱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페이스북을 떠나고 있고, 이는 페이스북의 성장세의 발목을 잡고 있죠.


그렇다고 페이스북 유저를 위해 광고를 없엘 수는 없을 것입니다. 광고를 없에면 회사가 운영이 안되니 말이죠. 당장에 주식이 떨어질텐데 주주들에게 혼나기 전에 알아서 먼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페이스북 유저는 위해 주어야 하지만, 페이스북 광고주에게는 돈을 더 받아내야 하죠. 돈을 더 받아내기 위해서는 무임승차하고 있는 부분을 없에야 합니다. 즉, 유기적 도달률을 줄여야 광고를 하게 될테죠. 페이스북 팬이 많을수록 그만큼 페이스북에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페이스북 이탈률이 낮을 것입니다. 따라서 페이스북 팬 수가 많은 곳부터 유기적 도달률을 더욱 낮추어야 반발심이 덜할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이 딱 그 상황인 것이죠.


내가 만약 페이스북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페이지를 만드는 것부터 모두 유료화 시키고 싶을 것입니다. 페이지에서 만들어내는 콘텐츠는 목적을 가지고 있죠. 바로 자사의 이익을 위한 콘텐츠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속이려 해도 그 진리는 변하지 않죠. 페이지에서 만들어내는 콘텐츠는 페이스북 입장에서 유저들을 묶어 놓는데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방해만 하고 있죠. 따라서 악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서는 돈을 지불하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sponsor라는 문구가 붙기 때문에 광고라는 인식도 분명하여 유저들의 거부감이 덜하게 되기에 유기적 도달은 낮추고 광고를 통한 도달률을 조절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주들이 반발이 강하면 광고를 통한 도달률을 좀 올려주고, 안정되었다 싶으면 다시 조금씩 낮추며 더 광고하게끔 유도하겠죠. 페이스북의 인사이트의 디테일함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소셜마케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페이스북은 광고주를 쥐어 짜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페이스북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채널을 다각화해야 합니다. 유지시키기 위해서 예산을 더 늘리게 되면 아웃풋은 더 낮아지는데 돈을 더 들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은 뻔하니 말이죠. 


우선 채널을 다각화해야 합니다. 서비스 차원에서의 다각화가 아니라 플랫폼 차원에서의 다각화가 필요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는 회사 이름으로 회사가 망하면 서비스도 사라지기 마련이죠. 이는 이미 프리첼이나 미투데이등을 통해서 학습된 사항입니다.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SNS라는 블로그라는 플랫폼에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플랫폼에 집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서 다양한 플랫폼에 분산시켜 놓는 것이 최적의 소셜 전략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페이스북을 버릴수는 없겠죠. 이미 paid 채널로 바뀌었지만, 이왕 예산을 들인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써야 할 것입니다. 더 니치한 타켓팅과 그에 따른 고퀄과 인게이지를 끌어내는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는 페이스북이 원하는 바이기도 하겠죠. 다만 페이스북을 언제든 버릴 수 있도록 다른 채널들을 준비해 두어야 페이스북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소셜 전략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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