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A가 CPI를 하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운영지기 BR. 입니다.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여러분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모바일 광고라면 CPI광고는 왜 하지 않나? 할 생각이 없느냐?

회사의 철학에 기인한 CPI 기법 제외

저희 회사는 모든 서비스, 기능을 고민할 때 항상 본질에 그 초점을 두고 생각합니다.

모바일과 앱 서비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고, 이 앱의 설치 유도를 위해 CPI 기법을 적용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 해당 서비스가 어떠하게 작용하는지 또 그들의 관심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다운로드 및 설치 시 일정 광고 수익을 준다는 것은 광고와 마케팅의 본질에 어긋난다는 것이 회사의 생각입니다.

저희는 광고도 정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의 수긍여부와 정보를 활용하겠다는 행동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달려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억지 추천, 억지 다운로드는 결국 광고주나 사용자에겐 아무 의미없는 숫자와 행동, 소비일 것이라는 것이 회사의 판단입니다.

물론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여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의 순위가 반짝하고 오를 순 있지만, 결국 서비스가 가지는 본질 (서비스 퀄리티, 내용 등)이 좋지 않다면, 사용자들은 하나 둘 떠나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UCA는 이런 광고 철학에 의해 탄생한 서비스입니다.

현재 SNS를 하면서 다양한 목소리와 컨텐츠를 사람들과 나누고 있는 사용자가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광고주 또한 SNS라는 매체에 대한 광고 집행을 마땅히 완벽하게 진행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 둘을 연결해 주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바로 UCA의 서비스입니다.

물론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돈이 된다고, 사업성이 좋다고 무분별하게 마구잡이거 서비스나 기능을 추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조금은 늦고 부족하더라도 사용자와 소비자, 광고주에게 모두 득이 될 수 있는 더 나아가 우리가 주고자 하는 가치가 정말 타당한지 고민하고 시험하며 조금씩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UCA는 CPI 기법을 당장 시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더 고민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서, 가치로서 서비스 할 수 있을 때 비로서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